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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2020 책발전소 기획 도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블라인드북, <스스로를 위한 시간> 드디어 포스팅!

by 뾰로통끼 2021. 2. 18.

이제는 2월 중순인데...작년 블라인드북, 공개해도되겠죠...?

작년 말 책발전소 각 지점에서는

기획도서를 판매했어요

작년에 기획도서 오픈되자마자 바로가야지~ 했는데

타이밍을 못 맞춰서 조금 늦게 ㅎㅎ

하지만 솔드아웃되기전에

부랴부랴 가서 구매했어요

연말의 책발전소 광교는

이렇게 기획매대를 이뿌게 꾸며두신답니다

당인리,위례도 방문하고 싶었는데

연말이라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ㅠㅠ

가까운 광교에만..!

구성은 블라인드북이랑 기프트박스가 있었는데

저는 집에서 인센스스틱을 피우지 않아가지구..

그냥 블라인드북만 선택을 했어요

이건 한 해를 알차게 기록하는 방법!

블라인드북에 대한 힌트라면 힌트 ㅎㅎ

알차게 기록하는 방법 기프트박스는

북다트랑 펜이 들어있네요

두 옵션중에 어떤것을 선택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스스로를 위한 시간으로 골랐어요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너무 긴 시간 집에만 머무르다보니까

어쩔수없이 생기는 우울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등이

뒤섞여서 개운하지 않은 상태로 한 해의

마지막을 지나보내는 것 같았거든요

스스로를 잘 다독이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싶었어요

 

이렇게 박스에 넣어서 포장이 되어있으니

구매해서 선물하기도 딱 좋은 모양이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연말모임이며, 개인적인 약속

다 취소했기 때문에 선물을 보내줄 수가 없으니

아쉬웠어요..친구들한테 책 선물하면 딱일 것 같은데 ㅠㅠ

 

제가 셀프로 선물받은 책은

바로 요 이슬아 작가 산문집

심신단련이랍니다 처음 보는 책이었지만

첫 인상이 너무 강렬했어요 두껍게 코팅된 겉표지와

타이트하게 클로즈업한 사진, 색감도 너무 이뻤고요

 

 

안을 펼쳐보면 이렇게 음료쿠폰과

책발전소 큐레이션 레터가 들어있어요

사실 이 큐레이션레터를 구매하려고

책을 사온 것이죠 ㅎㅎㅎ

 

책을 읽기 전,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고르신 건지

어떤 마음으로 읽어나가면 좋을지

간단한 가이드와 함께, 추천하는 이유를

부담스럽지않게 담아 정갈한 문체로 적어주시거든요

 

이 책은 정말 금방금방 읽어나간 것 같아요

책을 다 덮고 나니 일간이슬아 신청을 하고 있었답니다

유독 북리뷰를 쓰는게 부담스럽고 어려워요ㅠㅠ

하지만 이 기분, 기억을 잊기 전에

북리뷰를 꼭 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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