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책발전소 광교에서 이슬아 심신단련 책을 추천받고
글을 천천히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렸던
신기한 경험을 했었어요
그 때 책을 읽으면서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이슬아 작가분 아느냐고, 책이 너무 재밌다 말하니
이미 너무 유명한 분이지않냐고 하더라구요
나만 몰랐던 슈스...(왜 다들 저 빼고 이렇게 재밌는거 읽었어요...?)
친구한테 하루에 글을 하나씩 받아보는게 너무 궁금하다고하니
2월달 구독신청을 받고있으니 한 번 신청해보라는 말에
바로 링크에 들어가서 결제를 했어요
그렇게 구독서비스를 알게되고, 입금하기까지
과장해서 5분도 걸리지 않은듯...
1월 초중순쯤에 접수를 했기 때문에
그 동안 바삐살며 잊고지내다가
문득 오늘 메일함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반가운 메일이 와있더라구요
길지 않은 짧은 글 안에
정보성 메시지를 가득 담았지만
담백하게 전달하는 그 맛이
책에서만 보던 문장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해 신기하고 오묘하고..
독자라는 이름으로 그 일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한 느낌도 들고 색다른 감정이 생기네요
성실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매일 1일 1블로그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예약발행에 기대 우루루 글을 쏟아내는 저...
이번 일간 이슬아를 보면서
또다른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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