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에 장이 섰길래
구경갔다가 밤 500g을 사왔습니다
저장밤이라서 벌레먹은거 있을 수 있다면서
좀 더 넉넉히 넣어주셨어요
요렇게 해서 오천원!
먼저 칼집을 내기 위해서 물에 30분정도 불렸어요
빡빡 씻어가지고 물에 잠가둔 뒤에
다른 일을 좀 하다가
하나씩 꺼내서 칼집내기!
밤이 생각보다 단단해서 칼이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뒷 꽁무니를 열심히..힘겹게....칼집을 내줬어요
칼집이 너무 작으면 밤이 터집니다 ^^
어떻게 아냐고여?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이렇게 쭈우우욱 끝까지 칼집을 내주셔야 안터져요
에어프라이어기에 한줄로 눕혀줍니다
너무 많으면 안 익을 까봐 반만 넣었어요
두 번에 걸쳐 구울것
에어프라이어 준비
군밤으로 에어프라이어기 돌릴 때
예열에 대한 말을 하지 않길래
그냥 예열없이 바로 넣었고
180도에 25분
어디서 뭐 터지는 소리 안나요?
나요^^ 제 밤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더라니..
저렇게 난장판을...
제꺼는 좀 오버쿡된 느낌이 강했어요
애들이 막 습기가 없고 딱딱~해짐 또륵
그래도 이렇게! 넘나 이쁘게!!
잘 나왔어요 ㅎㅎㅎㅎ진짜 넘맛있음
구우니까 당도가 더 올라가서 맛있어요 ㅎㅎㅎㅎ
간식으로 굽기시작했다가
저녁대신으로 먹고 뛰러나갔다왔어요
밤은...살찌게 만드니까..☆
밤 맛있을 때 꼭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군밤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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