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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운동하고 아우어빵 먹고! 런데이일상

by 뾰로통끼 2020. 9. 28.

열심히 달리고나면

그렇게 허기가지고 배가고픕니다

진짜 막 엄청 죽을힘을 다해서 달리면

입맛을 잃고 쓰러져 자고싶지만

적당히 달리면 그렇게 배고프더라구요

광교앨리웨이는 대부분의 가게가 11시쯤 문을열지만

아우어베이커리는 9시?10시? 그 쯤 미리 문을열고

빵을 굽기때문에

저의 운동시간에 맞춰 빵을 사먹을 수 있어요

빵 냄새가 솔솔~ 너무 맛있게나요

아우어 콘 소보루! 4,300원입니다

생긴건 삼송빵집 콘브레드같은 느낌이지만

갈라보면 굉장히 다른 느낌이 납니다

일단 소보루이지만 소보루가루가 붙어있지 않아요 무슨일

빵 부분 껍질이 단단하면서 얇습니다

내부에 있는 필링? 도 저렇게 많이 채워져있진 않아요

달달한 크림일 줄 알았는데

크림치즈여서 짭쪼름달달 합니다

알알이 씹히는 알갱이가 맛있어요

아우어 빨미까레 3,900원입니다

야자수잎같은 모양이라고해서 붙어진 이름이라는데

엄마손파이가 생각나는 모양새..

겹겹이 겹친 파이를

초코에 찍어먹는 맛 그대로고

먹다보면 부슬부슬 가루가 다 떨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냥 무난평타치는 맛!

 

요즘 주말에 일정이 많아

주말운동을 뜸하게 가서

힘이 남아도는데

오늘 런데이를 하러 공원에 또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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