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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용인 구갈 기흥구청 만화카페 헬로만화&슬라임카페 다녀왔어요

by 뾰로통끼 2021. 3. 26.

만화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코로나 터지기 이전에는 종종

만화책도 볼겸 뒹굴거릴 겸 해서

만화카페 자주 갔었거든요

코로나 터지고~ 너무 공간이 협소한 만화카페가 많아서

포기하고 있다가, 정말 광활하고 넓고 붐비지않는

만화카페를 찾았답니다

 

구갈 기흥구청 바로 옆에이는

헬로만화&슬라임카페에요

넓은 층 전체를 다 만화카페로 운영하고 계시기때문에

다른 손님들과 부딪힐 걱정없이

넓디 넓은 곳에서 힐링하고 왔답니다 ㅎㅎ

만화 이용요금이랑

만화패키지, 할인 이벤트 등 사진을 찍어왔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아마 확대가 될거에요

만화카페인데 예전 만화대여점처럼

대여서비스도 하고계신가봐요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과자들이 즐비해있는데

제 스타일의 과자는 없군요

왜 포카칩 안들여놓으신건지?!

중앙 테이블은 이렇게 소파로..

제가 알기로는 이 소파브랜드가 꽤 고가의 브랜드였던거같은데

그 브랜드가 맞나...?

아마 이 공간은 단체손님들이 앉기에 적당하겠더라구요

바로 옆이 슬라임카페 공간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손님들과 함께 온 보호자손님들이

앉아계시기 딱 좋은 자리~

각종 책들이 이렇게 꽂혀있어요

사실 저는 만화카페에 만화책을 읽으러간다기보단

웹툰 조금 읽다가..뒹굴다가 하면서 오는거같아요

저 많은 책들을 다 하나하나 보지는 못하는 듯

문 앞에는 이렇게 폰케이스 꾸미는거랑

슬라임 재료? 같아 보이는 것이 전시되어있었고

사진에서 오른쪽문이 바로 슬라임 가지고 노는 공간이에요

미로처럼되어있는 1인실 자리도 있었어요

사방군데가 막혀있어서 약간

남의 눈 신경 많이 쓰이시는 분들

앉기 딱 좋아보여요

괜히 신경쓰이니까~

근데 자리가 그렇게 넓진 않아서

혼자 앉아야할듯

제가 진짜 반한 공간~

바로 리클라이너 좌석 ㅠㅠㅠ

저 리클라이너 진짜 엄청 편하더라고요

책 읽는 것도 잊고 그냥 자고싶을 만큼...?

저기 누워서 눈높이에 빔프로젝터 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블루투스 이어폰끼고 볼게요...

리클라이너좌석 깔린 영화관보다 훨씬 편할 거 같았어요

제가 선택한 자리는 이 벌집같은 곳!

꽤 넉넉하고 넓어서

여러명 앉을 수 있는 구조에요

물론 카페 들어오자마자 전면에 위치하고있어서

뭐하고있는지 다 보이는 프라이버시없는 공간이긴한데

저 창가가 마음에 들어가지구 ㅎㅎㅎ

밖을 바라보면서 책도 읽고~

아이스초코와 자몽티 따뜻한거에요

제가 카페인 없는 차를 먹어야하는데

디카페인티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자몽티를 주시는데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안 달게

이걸 먹었을 때 단맛이 거의 안나네~ 싶을 정도로

정말 안달게 타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정말 달지않게 만들어주셔서

적당한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자몽차인데 쌉싸름~한 맛 느끼기 쉽지않은데

단맛을 최소한으로하니까 씁쓰름해서 좋더라구요

(자몽 쓴 맛을 좋아하는 편)

아이스초코는 BEST메뉴라고해서 시켰는데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맛있게 먹었으므로

또 시켜봤습니다

초코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서

위에 우유를 부어주시더라구요 굿

 

공간도 너무 넓고, 청결도도 뛰어나고

사람들이랑 부대낄 걱정없는

만화카페 찾으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

건물 지하에 주차가능하고 무료인데

들어가는길이 매우 좁습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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