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PT는 지난주 목요일이었어요
첫 날 PT를 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체중감량에 대한 고민같은게 있어서인지
트레이너쌤이 너무 경직되어있다고
무슨일 있냐고하셔서
그냥 감량이 고민이라말씀드렸더니
걱정하지말라면서 여러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냥 믿고 쫓아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연스레 부담감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첫 주차에는 기초체력을 다지려고하시는건지
여러 운동요령을 알려주셨는데
약간 여기저기서 들어본 적 없는 그런 운동을 시키시기에
혹시 직접 만드신 동작이냐고 여쭤봤더니
그렇다고....ㅎㅎㅎ
아...ㅎㅎㅎ 어쩐지 한 동작을 하는데
온 몸이 아프더라구요 코어를 길러주신다는데
진짜 제 영혼이 다 빠져나가는 줄 알았어요
PT수업은 무산소 근력운동 위주로 진행되는데
아직 저는 체력도 안되고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맨몸운동부터 한답니다
진짜 땀이 후두두둑 후두두둑
1일차에 하체위주로 운동을 했다면
2일차에는 코어근력 위주로 운동을 했어요
버티기, 쥐어짜기... 너무 아파왔습니다
몸이 덜덜덜덜..
운동 전에 웜업 20분
운동 후에는 유산소 35분~40분정도하는데
유산소가 한...10분정도되면
힘들다는 느낌이 올정도의 강도로 시키시더라구요
집까지 또 20분걸어가야하는데ㅜㅜ
제가 총 10회를 끊어놓았기 때문에
4주동안 2회/3회 이렇게 격주로 운동을 하려고합니다
이번주는 화목금 운동하려고 잡아놨어요
1주차부터 근육통이 강하게 와서
집에서 홈트까지 하기는 너무 힘들고
1주일까지는 적응한다 생각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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